▲ 인천지역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한가위를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산림조합은 정례직거래장터를 매주 토요일 개장한다. 서울직거래 장터는 24~27일, 28~29일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서구 정서진 정례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인천산림협동조합은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촌동 본관 앞 15곳에 판매부스를 설치해 30여농가 150여 품목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특판행사를 위해 오는 28~30일도 개최한다.

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8~29일 직거래 장터는 100여농가에서 생산된 인천지역 농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다식, 떡, 한과 등 맛체험 행사도 있다.

2012년부터 개장된 정서진 직거래장터는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우수농특산물 전시 판매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한편 정서진은 강릉 정동진의 대칭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나루터를 말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인천 3대 해넘이 장소로 선정한 곳이다. 아라뱃길 전망대와 홍보관, 퇴역해경경비함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 인공호수와 아라빛섬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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