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가 코리아 가상현실(VR) 페스티벌 2017 현장을 찾아 VR을 체험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서울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가상현실(VR) 페스티벌 2017 현장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핵심 신산업인 VR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VR 페스티벌은 융합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제조ㆍ교육ㆍ의료ㆍ국방 등 기존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성과 확산과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회는 76개 기업 194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6개국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고품질(High-end) 게임용 PC 기반의 VR HMD(Head Mounted Display)를 출품했다.

그랜드챌린지는 국내 VRㆍAR 개발자의 도전적 콘텐츠 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VR 산업동향과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컨퍼런스와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도 개최됐다.

아시아권 투자자ㆍ바이어 초청 상담회, 네트워킹 리셉션 개최 등으로 국내 VRㆍAR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상담회도 진행했다.

이 총리는 가상현실산업 주역인 우수 벤처 대표들에게 "가상현실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혁신하고 도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부는 가상현실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원천기술개발과 규제 개선 등 관련 정책을 펼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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