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케이윌 ⓒ 스타쉽 제공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ㆍ36)이 오는 26일 네번째 정규앨범의 '파트.1'을 발표한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2015년 3월 발표한 여섯번째 미니앨범 '리:'[RE:]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공백기 동안 케이윌은 '태양의 후예' OST인 '말해 뭐해'를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의 '녹는다', '군주'의 '내가 사랑할 사람' 등 각종 드라마 OST와 프로젝트 싱글로 활동했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음악적인 완성도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3월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 '눈물이 뚝뚝', '니가 필요해',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러브 블러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대한민국 발라드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했다.

소속사는 지난 8일부터 케이윌의 공식 SNS 채널을 열었으며, 케이윌은 최근 JTBC '한끼줍쇼'와 KBS 2TV '1대 100', MBC TV '복면가왕' 등의 예능에 출연해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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