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에 열린 한일생활체육교류 환송연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는 14일부터 7일간 일본 효고현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한일생활체육교류에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10종목 1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교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인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 효고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한국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제주도와 2018년에 대회를 앞둔 충남도 지역의 3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한일생활체육교류는 14일 일본체육협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7효고대회 전야제(15일), 종목별 대회(16~19일), 효고현 문화 탐방과 환송연(19일)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시작됐다.

교류는 매년 양국 선수단 초청과 파견 형태로 진행되며, 올해 초청 교류는 지난 6월 한국에서 진행됐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