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2017년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인문사회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는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지난 6월 인문사회분야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11일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에 참여하는 공동 연구진은 △충북대 소비자학과 유현정 교수(생활안전) △사회학과 이해진 교수(재난약자) △심리학과 유성은 교수(재난심리) △도시공학과 반영운 교수(도시방재) △정보통신공학부 유재수 교수(4차산업혁명과 안전)다.

▲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이재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충북대 행정학과 교수)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위기관리의 학문적 발전과 실천적 대안을 내고 국내 및 국제 위기관리 학자, 전문가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점 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부설 연구소의 특성화ㆍ전문화를 지원해 대학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학 전반의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연구소의 연구성과와 인력, 대학의 교육간 연계를 통한 교육기능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단계평가를 거쳐 2단계(3년+3년) 동안 12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최장 9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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