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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실시공' 부영아파트 시정ㆍ행정제재 추진
전성호 전문기자ㆍ소방기술사 | 승인 2017.09.12 17:39
▲ 지난 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도지사가 동탄2 호수공원 주변 부영아파트 6개단지 입주예정자의 요청에 의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입주예정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된 부영주택이 도내에 건설 중인 1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점검결과 옥상 외벽 등 구조체 균열과 지하주차장 누수, 철근 피복상태 불량, 콘크리트 재료분리 현상 등 다양한 문제점이 확인됐다. 일부 단지는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어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부영주택 10개 단지의 평균 공사기간은 24개월로 도내 전체 아파트 평균 공사기간인 30개월보다 6개월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점검결과ㆍ조치계획이 확정되면 9월말까지 해당시에서 최종 점검결과를 시공사에 통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이행이 완료될 때 까지 관리하기로 했다.

중대한 결함이 있는 지적사항은 해당시에서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부실벌점 부과 등 엄중 제재 조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8일 동탄2 호수공원 주변 부영아파트 6개단지 입주예정자의 면담요청에 의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짧은 공기에 의한 부실시공이 우려되니 공기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주예정자들의 요구를 듣고 "부영은 문제를 인정하고 최고책임자의 공식사과, 공기연장, 품질개선 등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성호 전문기자ㆍ소방기술사  92csh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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