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150일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응원할 수 있는 9~10월 문화올림픽 추천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50일전(G-150)을 맞은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은 접하기 쉽고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공연장과 전시장은 물론 궁궐과 거리 등에서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오는 23~24일 열리는 '5대 궁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5대궁에서 70회에 걸쳐 펼쳐진다.

시민 공모로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회화작가의 작품 2018점을 엮은 '아트배너전 올-커넥티드(All-Connected)의 프리뷰 전시는 12~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 공간 일대에서 열리며 11월부터는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전시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시작으로 원주ㆍ전주ㆍ충주ㆍ안동ㆍ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춤과 전통음악, 무술, 탈춤, 아리랑 등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축제들이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부산에서 이달 말에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엑소(EXO), 마마무 등 대한민국 인기 대중음악 가수는 물론 아시아권 대표 가수와 서양권 유명 예술가들도 참여한다.

평창 문화올림픽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 문화올림픽 블로그(http://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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