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중소IT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IT로드쇼'를 7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다.

로드쇼는 성장이 정체된 국내시장과 한한령(限韓令) 영향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 ICT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현지 수요에 맞춘 경쟁력이 있는 18개 기업이 필리핀ㆍ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품을 전시ㆍ시연한다.

바이어와 기업간 1대1 비즈니스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주요 기업 방문을 통해 수요발굴을 모색한다.

참가 기업은 휴대폰 스피커 음향을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인포소닉', 전자문서시스템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는 '제이씨원' 등 다양한 SWㆍ통신서비스 분야 벤처ㆍ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로드쇼를 통해 협력을 맺은 바이어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 텔레콤 월드, 서울에서 개최되는 Connect W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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