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라우드(LOUD)와 일상속 작은 메시지를 활용한 '이럴 땐~? 찾동하세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다.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다.

시는 대중교통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지하철 2~9호선 노약자석과 임산부 배려석에 '궁금한가요? 찾동이 찾아갑니다'라는 메시지 스티커를 붙였다. 스티커는 '양육수당, 보육바우처 신청방법이 궁금한가요', '경로당보다 재밌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궁금한가요' 등 다양한 메시지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도 20일까지 '이럴땐~? 찾동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하철에서 찾동 메시지 스티커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성별과 연령을 입력하면 내게 맞는 찾동 서비스를 추천 받을 수 있는 '내게 꼭 필요한 찾동 서비스 찾기', 찾동 활용법을 알려주는 '찾동 영상 클립' 등을 다음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찾동은 65세 이상 어르신, 출산ㆍ양육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찾동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민들이 더 쉽게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하철 2~ 9호선 노약자석과 임산부 배려석에 '찾동이 찾아간다'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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