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공·민간 건설공사 현장 36곳…외부전문가 3명 포함 15명 합동점검반 편성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공사 품질확보를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충청권 건설공사현장 안전과 품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공공과 민간 건설공사 현장 36곳이며, 점검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깨끗한 점검이 되도록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해 3개조 15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대전 국토청은 올해부터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기존의 대응형 안전관리에서 예방형 안전점검으로 전환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동결 및 융해현상에 따른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절개지와 지하굴착부 이상 유무, 흙막이와 가시설 설치 적정성 등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시정 지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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