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고양행주 문화제.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오는 9~10일 행주산성ㆍ고양어울림누리ㆍ화정역 문화공원ㆍ고양문화원 등에서 제30회 고양행주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104만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진행된다.

문화제는 오는 9일 화정문화거리에서 '고양시민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는마당 △본마당 △뒷풀이마당으로 진행된다.

뒷풀이마당이 열리는 덕양구청 앞 특설무대는 울랄라세션, 정수라 등 초대가수와 고양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행주문화제 전통행사는 오는 9일 행주산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취타대 연주로 시작되는 개막식은 왜구의 침입과 격퇴, 승전보고 등 승전의식이 재현된다. 행주대첩 승전을 기념해 고양ㆍ파주ㆍ양주 3개 시군의 궁도대회도 열린다.

10일에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과 고양 신한류예술단 페스티발과 함께 캘리그라피ㆍ설치미술 등의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어울림누리 특설무대에서 고양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사전 예심을 거친 10개 팀이 아나운서 김병찬의 사회로 결선무대를 펼친다. 초대가수로 조항조, 추가열 등이 초청됐다.

▲ 지난해 열린 고양행주 문화제.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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