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서울대병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분포시험 전문교육'을 연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을 통해 확립한 생체내 분포시험법을 연구개발자들에게 알리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포시험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의 체내 분포와 지속성 등을 예측하기 위해 적절한 동물을 이용해 생체내 분포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론교육은 다음달 8일 서울대병원, 실습교육은 다음달 21~22일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체내 분포시험의 이해, 분석법 밸리데이션, 비임상시험의 설계와 결과분석 등이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경우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ㆍ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정보 → 바이오 →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지원 평가원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은 "교육을 통해 제약사 등에게는 해외로 의뢰 시험 비용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이 감소된다"면서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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