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인협회는 오는 22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3층 그랜드볼륨에서 공개강좌와 소방분야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공개강좌는 국내 소방제조사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럼은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소방관련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명상 소기협 부회장은 "초고층 건물의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소방의 제도적 문제점을 돌아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는 △소방신기술 공개강좌 △협회 창립 12주년 기념 리셉션 △국내 소방의  문제점과 대안 제시 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새롭게 출발한 소방청의 정책방향에 대해 소방청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윤명오 서울시립대 교수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개선방안'과 소방기술인협회의 '소방분야 PQ제도 확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김기항 소기협회장은 "여러운 여건속에서 국내 소방발전과 화재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소방기술인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국민안전의 선봉에서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협회는 국내 소방기술 발전과 소방분야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05년 창립해 올해 12주년을 맞는 한국소방기술인협회는 국내 소방분야 기술인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공식회원수가 1만5000명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기술인협회(☎031-985-5734)로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