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다음달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SW 개발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해킹공격 등으로부터 안전한 SW 개발을 체험하고 차세대 보안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개인이나 2~3명이 팀을 이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kisa.or.kr/notice)에서 신청하면 된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동시 참가도 가능하다.

대회 일정은 9월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10월 18일 본선를 치르며 최종 수상자는 10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2일 제7회 SW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이뤄진다.

장영환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미래의 개발자인 학생들이 SW 보안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SW 만들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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