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국유림안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산림청은 국유림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 9곳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부여를 비롯해 △광주 광산 △경기 남양주 △강원 홍천 △강원 삼척 △충북 충주 △경북 포항 △경북 안동 등이다. 한 곳은 미정이다.

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을 통한 감성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숲 체험ㆍ교육 공간이다.

올해 9개소가 조성되면 국유림 유아숲체험원은 4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산림청은 유아숲체험원이 타 운영 시설에 비해 1곳당 평균 면적이 넓고 다양한 체험공간이 잘 조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용은 지역별 국유림관리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잘 가꾸어진 국유림을 국민에게 돌려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치단체 유아숲 확대 계획과 연계해 전국으로 확대ㆍ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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