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타이페이 하계U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 오전 10시 아시아나항공 OZ711편을 통해 타이페이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 간 타이페이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홍식 선수단장(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 선수 319명, 경기임원 71명, 본부임원 25명 등 415명이 참가한다.

7일은 수영ㆍ배구ㆍ야구ㆍ남자농구 종목 선수들과 본부 임원 등 110여명의 선수단이 출국했다.

대회 일정을 맞추기 위해 수구ㆍ축구ㆍ테니스 종목 선수들이 지난 15일부터 출국했고, 이후 유도ㆍ탁구ㆍ육상 종목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출국길에 나선다.

타이페이에 도착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19일 오후 7시 타이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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