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 선수단이 지난 11일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리틀야구 축제 '2017 리틀리그야구 월드시리즈'가 18일 새벽 개막한다.

지금까지 리틀리그야구 월드시리즈에서 3차례(1984, 1985, 2014) 우승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올해도 우승이 목표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7월에 열린 아시아-퍼시픽리그 예선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결승타를 날린 대표팀 리딩히터 김예준(14)군은 "우리보다 땀을 많이 흘린 팀이 있다면 우승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에이스 안겸(14)군도 "큰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대표로 참가하는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19일 오전 7시 캐리비안 대표 도미니카공화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 2017 리틀리그야구 월드시리즈(U-12) 대한민국 대표팀 엔트리

△ 감독=함여훈 △코치=박형식, 이종목
△ 선수=이민준, 황준성, 이호성, 최현석, 나우현, 신진원, 심현보, 김예준, 김재현, 김동헌, 안 겸, 이형철, 김준상,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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