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패턴 분석해 소리를 보면서 생활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으로 제작

청각장애인의 안전과 생활패턴을 편리하게 변화시켜줄 (주)블루엔터프라이즈의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초인종이 최초로 개발돼 화제다.

3월 출시예정으로 스마트워치는 소리를 패턴 분석해 소리를 보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손목시계형으로 제작됐다. 실제로 이 제품은 아기 울음소리나 화재 경보, 휴대폰 소리 등을 진동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청각 장애인들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워치에는 위험한 상황이 되면 청각장애인인 본인뿐 아니라 이를 다른 사람에게도 즉시 알려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1회 충전으로 3일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 방수 등 편리한 기능을 갖고 있다.

스마트 초인종 역시 시계와 연동해 각종 위험요소 및 생활 알림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조명부와 디스플레이부를 실내에 고정 설치하여 다양한 소리와 화재 감지 등을 통해 위험신호 발생 시 진동과 비상조명으로 즉시 알려준다. 그 밖에도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블루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www.blueen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영 대표는 "청각장애인들은 전 세계 약 4억만 명에 달하는데도, 다른 장애에 비해 외면받고 있다"고 말하며 "당사는 이들의 귀가 되어 청각장애인들의 불편함과 위험요소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고 본 기술을 토대로 안전ㆍ안심기기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업 (주)블루엔터프라이즈의 제품을 통해 국내 또한 전 세계적으로 청각장애인 보조기기 산업에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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