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육부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학기 개학 초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교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식약처와 교육부는 급식시설이 있는 전국 1만358곳 학교에 대한 점검과 학교장ㆍ영양교사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재 식약처 식중독예방과장 "신학기 합동점검이 개학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급식안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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