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냄새가 확 풍기는 사람은 3가지 습관을 확인 하세요."

구취의 원인은 다양하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의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입냄새다.

일본의 정보지 '히토메보'가 최근 입냄새를 유발하는 잘못된 3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무엇보다도 식 후 '즉시' 양치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구강 건조는 구취의 원인 가운데 하나다  식후에 바로 양치나 가글을 하면 침이 세어 나가는 원인이 되므로 입 안에서 산화되는 균이 증가해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양치는 구취의 원인인 구강 세균과 치석이 가장 많을 때 인 아침에 일어난 후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차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 것도 구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녹차와 홍차 등 폴리페놀 음료는 일시적으로 구취를 제거하는 효과는 있지만, 클로로겐산 성분 등에 의해 타액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에 구취 예방을 위해 지나치게 마시지 않는다.

반면 물은 타액의 원료에 가장 가까워 많이 마실 수록 좋다. 차를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 입 안을 항상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물 빠진 껌도 입안에 두면 타액을 분비시킨다. 구취 제거를 위해 껌을 씹는 사람이 많지만, 껌 맛이 사라졌다고 껌을 뱉으면 그 효과를 볼 수 없다. 껌의 탈취 효과의 대부분은 침의 분비 때문이다.

맛이 없어진 껌도 입 안에 일정 시간 그냥 두는 것이 구취 제거효과가 있다. 무의식적으로 혀가 움직여 구강 긴장도가 완화돼 신선한 타액을 분비해 준다.

또한 설태를 제거해주고 자연스럽게 입 호흡을 방지해 입 안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