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특별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범죄 심리 수사극 '크리미널마인드'를 방송하는 tvN과 여성 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시와 tvN '크리미널마인드'는 9월까지 온라인ㆍSNSㆍ거리캠페인을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여성안전 정책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와 tvN이 보유한 SNS 채널에 '서울시ㆍtvN 크리미널마인드가 여성안전을 지킵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1분 미만의 영상 등을 내보낸다.

시 '안심이' 앱을 통해 공동캠페인 팝업 배너를 걸고, 캠페인 부채도 제작해 여성안심보안관,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들이 길거리 캠페인에 사용한다.

tvN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링 기술을 보유한 NCI팀이 각종 폭력 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데이트 폭력, 몰래카메라 범죄, 가정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여성안전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여성이 안전한 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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