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의원은 지난 16일  강남구 유일의 골목형 전통시장인 논현동 영동시장을 방문, 현대화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상인연합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국비 8억3400만원을 포함, 시·구비등 민간자체예산을 합쳐 15억4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12월 21일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영동시장 현대화 사업은 시장의 노후시설과 시장 환경을 최신 디자인으로 정비하고 안전 및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매출 증대 등 강남을 대표하는 신시장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의원이 지난 16일 영동시장 현대화 작업 현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로 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심윤조 의원실 제공

심 의원은 영동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 당선 이후 수십 차례 영동시장을 찾아 '영동시장 타운홀 미팅', '전통시장 장보기'를 비롯해 '시설현대화 종합현장진단'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상인들의 고충해결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심 의원은 19대 총선 과정에서 영동시장 현대화 필요성을 공감한 후 국회에 입성해 가장 먼저 강남의 영동시장과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2013년 12월 본회의에서 처리돼 현재 시행되고 있다.
16일 현장방문에서도 심 의원은 "현대화 공사 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조속히 영동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해 강남대로를 찾는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정통의 맛과 정취가 있는 강남스타일 전통문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의원이 지난 16일 영동시장 현대화 작업 현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로 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심윤조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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