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는 물류산업의 청년 채용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IT, 유통, 무역 등 물류 유관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까지 참여폭을 확대했다.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물류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6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해수부 산하 물류 유관 공기업과 민간 협회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홈페이지(http://www.logisticsjob.kr)를 통해 사전면접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접수한 신청자는 원하는 시간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http://www.koila.or.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통합물류협회(☎070-7090-6659)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물류정책과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은 기업홍보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구직자들도 원하는 물류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