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의 알찬 취업정보를 '소셜로그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이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 취업정보를 확대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이 제공하는 직업심리검사 등 취업 관련 서비스들을 워크넷 사이트에 별도 가입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셜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셜 로그인'은 네이버ㆍ카카오톡 등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특정 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다.

워크넷은 지난해 10월 '고용노동서비스 One-ID'를 제공해 워크넷을 비롯한 각종 고용정보시스템을 이용하게 했다.

고용정보원은 NCS특별관ㆍ탈스펙 전형가이드ㆍ중소기업 취업가이드 등 취업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취업전문지 '캠퍼스 잡앤조이'의 기사도 올 하반기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원장은 "워크넷이 서비스 개편을 통해 구직자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국가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