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영화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사인 파라마운트픽처스 스튜디오 앞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고 할리우드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로스앤젤레스(LA)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께 밴네스 애비뉴와 레몬 그로브 애비뉴 사이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근처에서 지역 갱단의 소행으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총격으로 10대 소년과 20대 초반 청년이 각각 팔과 복부에 총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이들 중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성이 들렸을 당시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안에는 영화사 직원들이 남아 있었으며, 보안요원들이 직원들을 길 건너 주차장으로 대피시켰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주변 갱단 조직원들을 상대로 총격이 발생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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