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세종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가 3만5382건으로 지난해 대비 3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1만4836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29%(8414건) 증가했다. 지속적 인구유입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엘리베이터 갇힘, 동물포획,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도 54.2% 증가했다. 긴급신고 통합서비스 실시로 민원 신고접수가 19.5%가 증가했다.

119구급상황 관리센터 운영 실적은 3815건으로 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병의원 안내가 71.6%로 가장 높았다.

요일별 의료상담 접수는 토ㆍ일요일 126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의원과 약국안내, 질병 처치 지도가 50.4%를 차지했다.

119신고 매체별 현황은 휴대폰이 53.2%로 가장 높았다. 유선전화, IP폰(070), 문자(SMS) 등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스마트폰의 경우 사용자의 관리 소홀로 인한 오접속ㆍ무응답 신고도 증가했다.

윤길영 119종합상황실장은 "오접속과 무응답 신고접수 방지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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