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300회 헌혈 목표"

▲ 김태호 소방위(오른쪽)가 동료 소방관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김태호 소방위가 수술을 받은 동료 소방관 부친을 위해 헌혈증을 전달했다.

김태호 소방위는 고등학교때 우연히 했던 헌혈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돼 꾸준히 헌혈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헌혈유공자 금장(50회)까지 받았다.

그는 12일 전 근무지에서 동고동락한 동료의 부친이 수술을 하면서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헌혈증 11장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62회 헌혈을 했으며 300회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김태오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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