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이 지난해 개최한 '고궁청소년문화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

문화재청은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경복ㆍ창덕ㆍ창경ㆍ덕수궁과 종묘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주 1회씩 4회 운영한다. 고궁별 문화학교는 △화요일 창덕궁 △수요일 경복궁 △목요일 덕수궁 △금요일은 창경궁 △토요일 종묘에서 운영된다.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진행한다.

3ㆍ4학년과 5ㆍ6학년반으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http://chaedu.org)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횟수는 지난해와 같이 학생 1명이 4대 궁과 종묘를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고궁별 참여 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방법, 교육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궁궐, 종묘관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문화유산 지킴이 어린이들이 역사속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궁궐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가치를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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