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엘리베이터 고장 정보 등 실시간 서비스

▲ 지하철 안전지킴이 애플리케이션.

지하철에서 승강편의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편리해 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9호선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의 고장 정보를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앱을 통해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면 출발역 입구부터 도착역 출구까지 승강편의시설을 이용한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이동경로 상에 있는 승강편의시설이 점검 중이거나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면 앱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앱에 즐겨찾기에 추가한 뒤 '실시간 이동 편의시설 알림 받기' 기능을 선택하면 해당 역사의 승강편의시설 가동 현황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정보와 최적의 이동 경로, 편의시설 정보 등을 파악해 지하철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하철 인프라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커넥티드 서비스(Smart Connected Service)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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