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제미술전람회 민속예술축전조직위는 내년에 새롭게 열리는 '강원국제비엔날레' 행사 전반을 기획ㆍ진행할 3명의 큐레이터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리 큐레이터는 전시 주제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과 국외 작가 섭외를 담당한다. 이훈석 큐레이터는 전시공간디자인과 연출, 포트폴리오 리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숙현 큐레이터는 전시공간 디자인과 연출, 부대행사로 마련될 예정인 '평화프로젝트155'를 비롯해 학술행사, 체험프로그램 등을 담당한다.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은 "세명의 큐레이터는 강원국제비엔날레 2018의 성공적인 개최에 매우 의미있는 역할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행사를 위한 맨 파워 구성이 완료된 만큼 '강원국제비엔날레'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국제비엔날레는 내년 2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전기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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