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와 제주도 소비자단체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라는 지역 특수성으로 추가 배송비, 배송 불가 등 소비자불만이 증가하자 소비자 피해 해결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오흥욱 한국소비자원 제주센터장이 제주지역 전자상거래 배송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배송서비스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김정숙 제주대 김정숙 교수가 토론 사회를 맡고, 고순생 한국부인회 제주지부 회장 등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 7명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센터 관계자는 "토론회가 지역 현안 문제인 전자상거래 배송비의 실질적인 소비자 피해 해결방안을 마련, 소비자권익 증진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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