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월부터 12월 말까지 시내버스를 활용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2016년 처음 실시하는 시내버스 활용 안전캠페인은 시내버스 58대를 대상으로 외부벽면과 내부 중앙문에 안전과 관련한 광고판을 부착해 시민 안전 관심도를 높이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광고는 시기별로 내용을 달리해 외부벽면은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해빙기안전과 산불조심, 6월부터 9월까지 물놀이 안전과 풍수해 보험, 10월부터 12월까지 제설작업과 화재안전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버스 내부 중앙문은 안전신문고를 연중 홍보해 시민참여를 통한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홍보하면 시민들 안전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리를 다니다 잠시 지나치는 버스를 보고 안전에 대한 생각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이것만으로도 캠페인 사업이 성공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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