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과 평생학습박람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인제군 평생학습 박람회가 오는 10월 14~15일 열린다.

인제군은 "하늘내린 센터 주차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일원에 40개 부스를 설치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18개 시군이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작품 전시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정책포럼ㆍ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열리는 향토요리 경연대회와 강원도 명강사 버스킹 '말하는 대로'의 강원도 평생학습 OX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제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1회 행사는 6000명이 참여했다. 2014년 1만명, 2015년 1만2000명, 지난해에는 1만600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지난해 612개 강좌에 연인원 1만1037명이 참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행정서비스가 됐다"며 "생명특별군에 걸맞은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팩스(☎033-460-2029)나 이메일(unju76110@korea.kr)로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교육협력(☎033-460-2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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