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안전 위협요소 집중신고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물놀이장, 유원지, 야영ㆍ캠핑장 등 피서지 위험요소를 비롯해, 풍수해 피해 우려 지역, 교통 위험요소 등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은 모두가 해당된다.

위협요소 신고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나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안전처는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신고자를 선정,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 신고자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우수 신고자 3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별도로 매회 3000번째 신고자에게 20만원 상당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수 안전개선과장은 "국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집중신고 기간 동안 관심을 갖고 주변 위협요소 신고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는 지난 2014년 9월 안전신문고 출범 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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