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속도 4배 빠른 '구글 AMP' 22일 적용해 서비스 시작

▲ AMP가 적용된 구글검색 화면(왼쪽)과 구글+ 화면

인터넷 언론과 모바일 그리고 구글이 만났다. 안전분야 정론지 세이프타임즈가 모바일웹 뉴스 시장에 구글가속기를 통해 타 언론사 보다 더 빠르게 독자를 찾아간다.

세이프타임즈는 독자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로딩시간을 줄인 구글 AMP(Accelerated Mobile Pages)를 22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구글AMP는 기존의 HTML 페이지에서 광고나 자바스크립트 등의 동적인 요소들을 제거한 페이지로 모바일 전용 페이지다.

구성을 단순화ㆍ최적화 한 페이지를 저장후 기사를 클릭시 미리 캐싱한 데이터를 불러와 로딩시간을 단축시킨다. 캐싱(Caching)은 콘텐츠를 별도 서버에 임시 저장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 모바일 페이지와 비교시 로딩속도는 4배 빠르고 데이터 사용량은 1/8 수준이다. 구글에서 클릭과 동시에 기사를 읽을수 있다.

구글과 제휴를 맺고 AMP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기사일 경우 구글은 검색결과 상단 일정한 위치에 노출 시킨다. 

AMP 기사는 번개 표시가 달린 'AMP 번개' 아이콘이 표시된다. 페이스북의 인스턴트아티클도 기사 옆에 번개표시가 있다는 점이 비슷하다. 페이지 오류시에는 구글 웹마스터 도구를 통해 오류도 수정 할 수 있다.

김대수 세이프타임즈 편집인 겸 편집국장(한국안전인증원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볼 수 있는 다양한 기사로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안전분야에서 만큼은 깊이가 있는 기사로 독자에게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타임즈는 지난달 구글 뉴스검색 제휴에 이어 구글 언론사추천 뉴스피드 제휴, 페이스북 인스턴트아티클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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