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상에 62개 학교를 예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이 사업은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자 학교 교육이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입학전형을 개선하는 대학에 2년간 입학사정관 인건비와 대입전형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지원한 60개 대학 중 정유라씨 입학 특혜 의혹을 받은 이화여대를 빼고 59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해 50곳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재평가 대상이 된 나머지 9개 대학 가운데 6곳과 신규로 신청한 37곳 가운데 6곳 등 모두 12곳은 2018∼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을 바탕으로 한 추가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의신청 기간을 갖고 이달 말까지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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