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고유한 역사ㆍ문화ㆍ이미지 등을 반영한 색채 디자인이 개발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공감하는 '인천 색채디자인과 컬러링 사업' 추진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인천시 대표 환경 색채를 발굴ㆍ선정, 색채디자인 매뉴얼을 구축한다. 공공 공간을 활용해 '인천 색 광장(color square)'도 조성한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연계해 '낮에는 색으로, 밤에는 빛으로' 아름다운 인천 색 광장을 조성, 시민과 방문객이 소통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강원배 인천시 도시경관과장은 "영국 런던의 레트컬러와 그리스 산토리니의 화이트앤블루 같은 인천 가치를 담은 인천색 개발하겠다"며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을 통해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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