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경기 광주 퇴촌공설운동장에 열린 제15회 퇴촌토마토 축제에 참가자들이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 스파게티를 만들고 있다.
▲ 18일 열린 퇴촌토마토 축제를 위해 한 농민이 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
▲ 18일 열린 퇴촌토마토 축제에는 고당도, 고품질 토마토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 제15회 퇴촌토마토축제에 마련된 풀장에서 어린이가 즐거워 하고 있다.
▲ 18일 퇴촌토마토축제 '황금을 찾아라' 이밴트 참여가들이 들뜬 기분으로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토마토를 으깨고, 던지는 유럽의 전유물 축제가 아니다. 경기 광주에도 토마토 축제가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퇴촌 토마토 축제가 16~18일 경기도 광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퇴촌은 고당도 품질 좋은 청정 토마토를 생산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18일 행사장에는 이색적인 토마토 풀장이 마련됐다. 풀장 안이 온통 새빨간 토마토다. 몸은 토마토로 범벅이 됐지만 어린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1000여명이 먹을수 있는 스파게티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 잡았다. 토마토속에 감추어진 황금을 찾아내는 토마토 풀장 이벤트장도 흥미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축제는 토마토 높이 쌓기를 비롯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출출한 속을 달래 줄 토마토 식재료로 만든 먹거리도 즐겼다.

축제 기간에는 싱싱한 토마토가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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