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15일 경기 고양 서오릉에서 문화재 지킴이 후원 활동 협약을 했다.

LG전자는 15일 경기 고양 서오릉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서오릉 관리소 전력 사용량의 3분의 1을 충당할 수 있는 태양광판을 서오릉 역사문화관에 설치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자사 전광판을 활용, 한국의 세계유산을 널리 알린 데 이어 오는 11월 영국 런던 최대 번화가 피카디리 광장의 자사 광고 전광판을 활용해 유럽에서 한국 문화재 홍보한다.

LG전자는 2015년 10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과 문화향유권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문화재 사진ㆍ영상 전시를 비롯해 광복 70년 기념한 국외 전시를 열고 있다. 문화재안내시스템 개발ㆍ제작 등의 후원사업과 임직원의 문화재 환경정화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보존관리와 홍보 분야에도 참여해 보존관리용 청소장비 기증,  한국의 세계유산 해외 홍보사업 후원도 펼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LG전자의 세계유산 홍보ㆍ보존관리 후원 활동이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대표적인 문화재지킴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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