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창작스튜디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장애인 예술창작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을 15~26일까지 진행한다. 지원규모는 개인ㆍ단체별로 500만원부터 1500만원까지 15건 내외를 선정한다.

지원사업은 장애 예술가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공정한 예술창작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 서류를 간소화했다. 연령과 경력 제한을 최소화해 장애 예술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서울형' 장애인 지원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장애예술가를 위한 창작레지던시 잠실 창작스튜디오는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뿐 아니라 장애예술가 창작교류를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문학ㆍ시각ㆍ연극ㆍ무용ㆍ음악ㆍ다원예술ㆍ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장애유형별로 활발한 교류를 위해 선정자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애인구의 증가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예술인플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장애인 대상의 맞춤형 지원사업"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장애인 예솔창작 활성화 지원사업(http://www.facebook.com/jamsilartspace)을 확인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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