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3일 세종호텔에서 제3회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창립총회 개최후 3회째를 맞은 포럼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강원도 수열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ODA(공적개발원조) 참여 동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새 정부 들어 미세먼지 감축과 탈원전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가 더욱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명실상부한 강원도 산업의 주축이 되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은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유관기관 임직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포럼은 백환조 강원대 자원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