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사계절 산악형 생태관광상품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 정선지역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상품이다.

야생화, 하늘길, 산책로 등 강원랜드 주변 생태자원에 힐링, 체험, 지역밀착 등 최근 관광 트렌드를 결합했다. 프리미엄급 리조트 시설과 백두대간 고원 숲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제철 농산물들로 정성껏 만든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1박2일 일정. 체험행사는 계절마다 체험할 수 있는 동식물과 곤충을 주요 소재로 구성했다. 봄ㆍ여름 야생화, 가을 단풍, 겨울 눈꽃ㆍ상고대 등 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 속 식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숲 해설가가 생태와 설화 그리고 역사를 설명한다. 새 소리, 동물 발자국 등 야생 흔적을 찾는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강원랜드 리조트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자연환경, 주민, 지역 먹거리를 결합한 산악형 생태관광상품에 큰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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