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임도사업 중앙기술자문단을 장마철을 앞두고 임도를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은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 시공을 위해 23일까지 '임도사업 중앙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5개 권역으로 진행되며 산학연 중앙기술자문단이 해당 지역에서 재해에 안전하고 견고한 임도시공 방안 등을 조언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중앙기관간 상생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임도 시공을 유도한다.

중앙기술자문단은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담당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다. 학계ㆍ산림기술사협회ㆍ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등 임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맞춤식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충청ㆍ전라권에 대한 현장방문이 이뤄졌으며 △경기권(용인시 이동면ㆍ15일) △16일 강원권(홍천군 화촌면ㆍ16일) △경상권(고령군 덕곡면ㆍ23일)에서 진행된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장마철을 대비해 임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겠다"며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재해에 안전한 임도 시공과 임도시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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