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화 활성화와 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 제23회 서울국제도서전이 14일부터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주제는 '변신'이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맞춰 출판사, 서점, 독자 간 소통 방식을 다양화했다.

참가 출판사도 늘어나 국내관에는 출판사 161개사, 서점 23개사를 비롯해 276개사, 국제관에는 올해 주빈국인 터키를 비롯한 캐나다, 이탈리아, 대만, 중국, 프랑스 등 18개국, 80개사가 참여한다.

작가 유시민과 소설가 정유정,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가수 요조는 이번 도서전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도서전 공식포스터의 모델로 활약한다.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도서전 개막식은 1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개막식에는 나종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윤철호 출협 회장, 강맑실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을 비롯한 출판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 한다.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터키의 외메르 아르소이 문화관광부 차관, 스포트라이트 컨트리(Spotlight Country)로 참가하는 캐나다의 에릭 왈시 주한 캐나다 대사 등, 주한 외교 사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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