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에 김두현 충북대 교수 ··· UCCㆍ웹툰 7월 28일까지 접수

▲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두현 충북대 교수(안전공학과)가 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심사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조종묵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조정관이 9일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은 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민세 한국소방안전협회 사업이사, 나병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술사업이사, 김두현 심사위원장, 조종묵 국민안전처 소방조정관,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최돈묵 가천대 소방학과 교수.

올해 대한민국 안전을 주도한 주인공은 누구일까.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이 9일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현장 심사에 들어간다.

안전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공모에 응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 안전지도와 더불어 2개월에 걸친 '깐깐한' 현장실사에 돌입한다.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은 9일 주최측인 국민안전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대신해 조종묵 소방조정관은 각계 전문가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당부했다.

심사위원장은 한국안전학회 부회장인 김두현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김두현 교수를 비롯해 △안전경영 △소방안전 △건축ㆍ방화안전 △에너지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심사는 9월까지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수상자와 기업은 10월로 예정된 시상식에서 공식 발표된다. 3개 부문, 12개 분야에서 △대통령상 4개 △국무총리상 4개 △국민안전처 장관상 15개 등 모두 29개의 상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 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ㆍ한국소방산업기술원ㆍ한국소방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대수 한국안전인증원 사무총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안전문화 콘텐츠 부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상한다"며 "UCC와 웹툰 부문은 7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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