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까지 전국 60개 사업소별 집중 안전관리 활동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 연휴 대비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집중적인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병원, 숙박시설 등 여러 사람 이용시설 1만8300여 곳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 전기시설물에 대해선 개선ㆍ보수 조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긴급한 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객 민원이나 신고 전화에 대해서도 적시에 출동해 고충사항을 해소해준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시작되는 국민안전처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일정(2월15일∼4월30일)과 연계해 '안전점검의 날'인 다음달 15일 전국 자치단체ㆍ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안전 거리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상권 사장은 "명절 연휴 기간, 전기로 인한 화재나 정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관점에서 전기시설의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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