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제공하는 잠원 캠핑장 전경.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메인 프로그램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을 9일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한강 여름캠핑장'은 올해도 높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을 경험하고 싶다면 곧 방학이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올해는 여의도 200개동, 뚝섬 130개동, 잠원 100개동을 운영한다. '한강 여름 캠핑장'은 시에서 텐트를 제공하기에 텐트 등 무거운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올해는 편의시설이 많이 보강됐다. 바비큐존은 캠핑장별로 2~4곳씩 운영하고 있으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한 대여물품을 구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차 예약신청은 9일 오후 3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ancamp.co.kr)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차 예약은 9일부터 접수 다음달 7일부터 31일까지 캠핑장을 이용한다 . 2차는 오는 16일부터 접수 8월 1일~20일까지 이용분을 선착순 접수한다.

캠핑장 요금은 텐트 1개동 금ㆍ토ㆍ일ㆍ공휴일은 2만5000원, 평일은 1만5000원이다.

캠핑장 예약과 취소 관련 문의는 (☎1544-1555, http://www.hancamp.co.kr)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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