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메인 프로그램 '한강 여름 캠핑장' 사전예약을 9일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한강 여름캠핑장'은 올해도 높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을 경험하고 싶다면 곧 방학이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올해는 여의도 200개동, 뚝섬 130개동, 잠원 100개동을 운영한다. '한강 여름 캠핑장'은 시에서 텐트를 제공하기에 텐트 등 무거운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올해는 편의시설이 많이 보강됐다. 바비큐존은 캠핑장별로 2~4곳씩 운영하고 있으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한 대여물품을 구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차 예약신청은 9일 오후 3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ancamp.co.kr)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1차 예약은 9일부터 접수 다음달 7일부터 31일까지 캠핑장을 이용한다 . 2차는 오는 16일부터 접수 8월 1일~20일까지 이용분을 선착순 접수한다.
캠핑장 요금은 텐트 1개동 금ㆍ토ㆍ일ㆍ공휴일은 2만5000원, 평일은 1만5000원이다.
캠핑장 예약과 취소 관련 문의는 (☎1544-1555, http://www.hancamp.co.kr)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