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여행경보 변경 지도.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엘니뇨' 피해 복구 상황을 감안해 7일자로 페루 리마(Lima) 주를 여행 자제단계인 기존 황색경보에서 여행유의 단계인 남색경보로 하향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외교부는 리마(Lima) 주 외 6개 주에 대한 보건 비상사태는 8월까지 연장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엘 니뇨 피해로 인한 우리국민 안전문제 발생 가능성을 감안, 지난 3월 페루 리마(Lima) 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여행유의 단계인 남색경보에서 여행자제 단계인 황색경보로 상향 조정하고, 페루 내 해안 인접 6개주에 대해 여행자제단계인 황색경보를 신규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어 "페루에 체류하거나 또는 방문할 계획이 있는 국민들께서는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해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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