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다음달 2일까지 32개 시ㆍ군ㆍ구와 34개 유관기관이 지역별로 '재난대비 자원이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거 실제 재난사례를 과제로 선정해 필요한 자원의 종류, 수량 등을 시스템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은 적기에 재난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풍수해, 가뭄, 화재, 수질오염 등 재난유형별 필요한 자원의 동원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한경 국민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은 "재난대비 자원이동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재난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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