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의 3개 자치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안전체험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응급처치,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전기안전, 풍수해, 완강기 등 상황을 가정해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운다.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능력의 강화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교육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3월부터 최근까지 330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7월까지 교육이 마감되는 등 시민 안전체험교육이 정착되고 있다.
김기운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재난ㆍ위기상황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어 안전체험교육 이수를 통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